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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4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3% 내린 3379.8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83% 하락한 1만1037.7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4% 내린 2334.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8% 내린 3429.5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시장에서 보험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 부동산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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