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여자친구와의 소통에 어려운 점이 있다”며 심리 상담을 받았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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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여자친구와의 소통에 어려운 점이 있다”며 심리 상담을 받았다.
김종민은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나와 좋은 남편·아빠가 되기 위한 첫 신랑수업으로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4학년 5반 신입생으로 합류한 김종민은 첫 수업에 앞서 결혼 전 하고픈 ‘버킷리스트’를 깜짝공개했다.
결혼 전 배우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수첩에 적고 있다는 김종민은 “도장깨기처럼 하나씩 배워나가다 보면, 좋은 신랑, 좋은 아빠로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심리 상담 센터로 향한 김종민은 “인간관계나 여자친구와의 소통면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며 “또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라도 나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심리 상담을 받으려한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심리 상담에서 “여자친구 얼굴을 그려보라”는 상담가의 요청에 따라 그림을 그렸다. 이를 본 상담가는 “지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성향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질 검사 결과 김종민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전 같다”며 “타인의존성도 큰 편이고 위험 회피 기질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말을 들은 김종민은 “정확하다”라고 수긍했다.
그러면서 “혹시 이런 성향이 나중에 아이를 키우는데 안 좋은 점으로 작용하는 것인지?”라고 물었다.
이에 상담가는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모델링 한다”며 “그렇기에 자신의 감정을 좀 더 섬세하게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능력을 함양한다면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앞서 1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2년 넘게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김종민은 최근 한 방송에서 결혼 계획 질문에 “내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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