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롯데손해보험은 본업인 보험업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3분기 누계 보험영업이익은 1132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했다. 3분기 보험영업이익은 29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롯데손해보험의 CSM은 연초 대비 564억원 증가한 2조453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중 신계약을 통해 추가한 보험계약마진(CSM)은 1114억원으로, 안정적인 미래 이익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CSM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보험영업이익 창출의 근간인 CSM 상각이익도 크게 늘었다. 3분기 CSM 상각이익은 1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1316억원에 비해 30.6% 성장했다.
3분기 누계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 77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 5526억원에 비해 14.4% 증가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체 원수보험료 내 장기보장성보험 비중은 87.0%에 달했다.
3분기 누계 투자영업실적은 5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일부 역마진 및 수익증권 일회성 평가손실이 반영된 수치로, 향후 시장금리 하락 시 퇴직계정의 마진구조 전환과 수익증권 평가익 인식 가능성이 높다. 롯데손해보험은 수익증권 축소와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 확대를 통한 ‘투자 자산 리밸런싱’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선보인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를 통해 위촉된 ‘N잡’ 설계사인 스마트플래너의 규모는 3000명을 돌파했다. 롯데손해보험은 물리적 시공간을 초월한 ‘스페이스리스’ 모델을 통해 사업 모델의 혁신을 이루고, 이를 통해 보험업 디지털 전환(DT)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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