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과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기업 557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채용 의향을 조사한 결과로, 기업 규모별로는 ‘50~100인 미만’(74.5%), ‘50인 미만’(73.9%), ‘100~300인 미만’(71%), ‘300인 이상’(66.7%) 순으로 의향이 높았다.
외국인 채용 의향이 있는 이유는 ‘채용 시 내국인 지원자가 너무 적어서’(60.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내국인보다 성실하고 고용유지가 잘 되어서’(27.1%), ‘해외 고객 대상 사업을 하거나 계획중이어서’(19.1%)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베트남'(31.3%) 국적의 직원을 가장 선호했고,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20%), '필리핀'(18.6%) 등을 기록했다.
윤우리 기자(woor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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