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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HD현대 사장단 인사에서 조석(67)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내년 3월 주총까지 대표이사를 맡고 이후 부회장으로 경영 전반을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회장은 산업부 차관 출신으로 2020년 그룹 최초 외부 출신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이후 3연임하며 호황을 맞은 전력기기 사업에서 매출, 영업 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주요 계열사 인사로는 HD 현대삼호 대표이사에 김재을(59) HD현대중공업 부사장,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에 이 회사 김영기(58) 부사장,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에 송명준(55) HD현대 재무지원실 부사장, 총 3명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해 내정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정임주 부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는다. HD현대 관계자는 “정 수석부회장이 그룹 주요 핵심 과제를 직접 챙기고, 그룹 성장 동력 발굴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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