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경영 도입 선포…판매대금 지급시기 단축
'홈앤드리머' 신규 사회공헌 사업 개시…"저소득 청소년 멘토링"
홈앤쇼핑 전경 (홈앤쇼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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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홈앤쇼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환경재단과 협력해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3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홈앤그리너는 8개월 동안 환경보호관련 강연을 청취하고 미션을 통해 환경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을 했다.
올해는 '홈앤드리머'라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홈앤쇼핑 임직원과 유통업계에 대한 비전으로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 그리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이 한 팀을 이뤄 10개월 동안 활동하며 멘토링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과정에서 미래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미래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가 높은 단체에 수여하는 '푸른등대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중심경영을 위한 노력도 쉬지 않는다. 홈앤쇼핑은 2021년 10월 소비자 중심경영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상품 및 서비스 기획, 판매 등에 이르는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혜택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성과공유제를 통해 방송 판매 효율부진을 겪은 업체들의 손실을 보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에도 60개 협력사에 각 1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협력사에 대한 상품 판매대금 지급 시기도 단축시켰다. 사업 초기 평균 32.5일이었던 대금 지급시기를 현재는 평균 8일 수준으로 줄였다
이밖에도 △상생펀드 운용 △무이자 자금 대출제도 신설 △부정부패 방지시스템 인증 (ISO37001) 등을 실천한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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