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00여명이 작성자 고발
연합뉴스 |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시민 300여명으로부터 지난 13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한동훈'이라는 이름으로 'B한테 차기 대통령 약속…윤석열 정체가 뭘까요', '원희룡에 붙은 지자체장들 다 죽여야됨' 등의 게시글을 작성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고발 내용을 자세히 확인해줄 수 없다"며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로 사건을 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도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윤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쓴 작성자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