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경기 성남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두 달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탑역에서 30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는데, 경찰은 A씨가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사이트의 관리자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이트를 홍보하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 운영자와 다른 관리자 등 20대 남성 3명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야탑역 #살인예고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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