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른바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지능형교통체계, ITS 세계총회가 2026년 강릉에서 열립니다.
국내 중소도시로는 처음인데요. 강릉시가 이에 맞춰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어떤 모습인지 이승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로 전광판에 교통정보가 표시됩니다. 각 구간마다 이동 소요시간이 표시되고, 청색과 황색, 적색으로 교통량도 보여줍니다.
이종수 / 강원 강릉시
"운전했을 때 좀 불편하다 이런 생각이 전혀 안 들고요. 이게 또 안전하다 이런 생각이…."
전광판이 없을 땐 내비게이션이 이를 대체합니다.
운전자는 이렇게 내비게이션으로 교차로 신호가 몇초 뒤에 바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예람 / 경기 하남시
"(노인들은)인지하는게 느려서 건너실 때 오래 걸리시는데 초 늘려서 건너게 되면 좀 더 편하게…."
강릉시는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760억 원을 들여 도시 전체에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도시정보센터에서 주요 도로의 교통량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대응하는데, 신호대기 시간과 '꼬리물기' 등이 줄어들었습니다.
"중소도시형 ITS 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전국에도 이런 상황들이 전파되리라고 생각을…."
강릉시는 세계총회를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를 전 세계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TV조선 이승훈입니다.
이승훈 기자(abc7782@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른바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지능형교통체계, ITS 세계총회가 2026년 강릉에서 열립니다.
국내 중소도시로는 처음인데요. 강릉시가 이에 맞춰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어떤 모습인지 이승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로 전광판에 교통정보가 표시됩니다. 각 구간마다 이동 소요시간이 표시되고, 청색과 황색, 적색으로 교통량도 보여줍니다.
이종수 / 강원 강릉시
"운전했을 때 좀 불편하다 이런 생각이 전혀 안 들고요. 이게 또 안전하다 이런 생각이…."
전광판이 없을 땐 내비게이션이 이를 대체합니다.
운전자는 이렇게 내비게이션으로 교차로 신호가 몇초 뒤에 바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 약자가 제 때 건너지 못할 경우 5초의 시간을 더 부여합니다.
문예람 / 경기 하남시
"(노인들은)인지하는게 느려서 건너실 때 오래 걸리시는데 초 늘려서 건너게 되면 좀 더 편하게…."
강릉시는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760억 원을 들여 도시 전체에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도시정보센터에서 주요 도로의 교통량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대응하는데, 신호대기 시간과 '꼬리물기' 등이 줄어들었습니다.
임신혁 / 강릉시 ITS추진과장
"중소도시형 ITS 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전국에도 이런 상황들이 전파되리라고 생각을…."
강릉시는 세계총회를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를 전 세계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TV조선 이승훈입니다.
이승훈 기자(abc778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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