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이티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849억원, 영업이익은 10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2.11% 급증했다.

아이티센 신규 CI. [사진=아이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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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3조4554억원, 영업이익은 509%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 개편을 통한 IT 사업 부문과 금 거래 플랫폼 사업의 성장을 통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신사업인 디지털자산거래 등 웹 3.0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센 자회사 쌍용정보통신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2762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수익성 위주의 공공 사업에 민간 기업 및 금융 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내부회계시스템 강화를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과천 사옥 이전 및 사명 변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센 계열사 콤텍시스템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6018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4분기에도 성장 기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DC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해 올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해 주주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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