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 오너 2세인 김정현 대표이사가 성폭력 혐의를 받는 부친 김용만 전 대표이사를 해임했습니다.
김 이사는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김 전 대표 개인의 부정행위이며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전 대표의 부정한 행위로 피해 직원에게 큰 상처를 줬고 가맹점주와 임직원이 피해를 입고 있어 매우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사과했습니다.
김용만 전 대표는 술에 취한 직원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와 회삿돈을 빼돌리려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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