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관리에 나선 주요 은행들이 연이어 비대면 대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늘(15일) 오후 6시부터 비대면 전용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합니다.
다만 새희망홀씨대출·햇살론뱅크 등 서민금융상품과 소액 급전 대출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속 판매할 계획입니다.
앞서 기업은행도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 3종의 판매를 중단했고, 우리은행·신한은행·농협은행 역시 이번 달 들어 일부 비대면 대출 상품 판매를 멈췄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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