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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비트코인 시세 다시 반등...트럼프 '친가상화폐' 인사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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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비트코인 전망/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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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8시 48분 기준 비트코인 BTC 가격은 1.56% 상승한 1억 2809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여파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발언으로 하락 전환됐었다.

그는 전날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댈러스 연은 주최 행사에 참석해 경제 상황과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가상화폐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주요 연방 금융기관의 수장 자리를 가상화폐 친화적 인사들로 채우려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오랜 기간 가장 중요한 암호화폐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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