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현지시간 15일 오후 통화했다고 양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숄츠 총리는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규탄하며 전쟁을 끝내고 군대를 철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군 파병과 전장 투입이 분쟁을 심각하게 확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향후 합의에 대해 "러시아 안보 이익을 고려하고, 새로운 영토 현실에 기반해야 하며 무엇보다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새로운 국경으로 협상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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