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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비트코인 하루만에 다시 반등…9만1000달러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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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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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지시간 15일 반등하고 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36분(서부 시간 오후 2시 36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5% 오른 9만1천357달러에 거래됐다.

하루 만에 9만 달러선을 탈환한 데 이어 9만1천 달러선도 넘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지난 13일 사상 처음 9만3천 달러선까지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하락세로 전환한 뒤 전날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발언을 내놓은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가상화폐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되살아나 나면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31% 내린 3천93달러를 나타냈고, 솔라나는 2.06% 오른 219달러에 거래됐다.

윤우리 기자(woor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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