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1분쯤 경북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톤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투싼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2차 사고가 났다.(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11.16/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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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9시 1분쯤 경북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톤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2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윙바디 화물차 운전기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인도를 걸어가던 70대 여성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투싼 차량 운전자 30대 여성 1명과 3세 여아, 베르나 차량 운전자 60대 여성 1명, 70대·60대 보행자 여성 각 1명 등 5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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