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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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를 통해 최신 게임들이 공개되는 만큼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기기업체들의 움직임 또한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스틸시리즈(대표 에티샴 라바니)는 펄어비스와 하이브IM의 파트너 업체로 지스타에 참가했는데,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용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준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펄어비스 전시존에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1 화이트'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3' 콘솔용 게이밍 기어 컨트롤프릭 등을 설치, 펄어비스의 최신작 '붉은사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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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또 하이브IM 부스에서는 전 좌석에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1 화이트' 게이밍 마우스 '프라임 미니' 게이밍 마우스 '에이록스 5' 게이밍 키보드 '에이펙스 9 TKL US' 마우스패드 'QcK 미디움' 등을 설치했는데, 하이브 IM의 기대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즐기는 관람객들은 제대로 게임을 만끽했다며 엄지척.

이혜경 스틸시리즈코리아 지사장은 "지스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벤트에 우리가 참여해 게이머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나름 조력 역할을 맡게돼 만족스럽다"며 "많은 이들이 우리의 스틸시리즈 게이밍 기어를 이용했으면 하고, 동시에 지스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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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대표 이승재)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 '몬스타 기어' 신제품들을 전시회에 대거 선보였다.

이 회사는 자사의 게이밍 키보드의 모든 라인업을 비롯해 입력기기 '몬스타덱'을 전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이들 제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 주문 예약을 받기도.

이 회사는 AMD, MSI와 협력해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PC를 전시하기도 했는데, 특히 MSI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된 '드래곤' 게이밍 PC를 내세워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꽃' 과 강력한 냉각 기술을 적용한 액침 냉각 PC를 전시하기도 했다. 또 룰렛 및 타자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 현장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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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대표 신규식)는 게이밍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 등을 전시하는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최신의 14세대 인텔 코어프로세서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과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기반의 게이밍 태블릿 등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게이밍 에코시스템을 전시하며 관람객을 맞고 있었다.

특히 실수요자들을 위해 고성능 게이밍 PC 노트북 '리전' 9세대 라인업 캐주얼 게이머를 위한 '로크 15AHP9' 게이밍 특화 태블릿 '리전탭 Y700 2세대' 안정적인 게이밍 환경을 지원하는 데스크톱 '로크 타워 17IRR9' 등을 비교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자리에 선보였다.

이 회사는 게이머를 위한 게이밍 기기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자를 위한 워크스테이션전시 공간을 마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체험존으로 가면 애스턴마틴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씽크스테이션PX'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 7세대'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씽크비전 P34w-20' 등을 유저들이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일목연하게 전시와 설명을 곁들여 놓고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 레노버 게이밍 체험존에서는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리전탭 Y700 2세대'를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게 했다"면서 "한국레노버는 앞으로 국내 게이머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게이머들이 최고의 기기의 느낌을 맛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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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코리아(지사장 데이비드 푸)는 넷마블과의 협업을 통해 '몬길: 스타 다이브' 부스에서 UMPC 'ROG 엘라이 X'의 상시 체험존을 운영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해당 제품을 통해 게임을 시연하는 것은 물론 특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벤트 당첨자에 대해서는 'ROG 엘라이 X'를 비롯해 커스텀 PC, 무선 게이밍 헤드셋 등 값비싼 경품을 증정해 눈길.

'ROG 엘라이 X'는 윈도 11 기반 게이밍 핸드헬드 UMPC다. 전작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배터리 용량, 디자인, 성능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특히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24GB의 LPDDR5X 램을 탑재했고, 1TB의 저장 공간을 통해 더 빠르고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작 대비 두 배로 향상된 80Wh의 배터리 용량은 물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이 이루어져 장시간 플레이를 하더라도 체력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7인치의 풀HD 12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돼 속도감 있는 게임도 지연이나 끊김 없이 선명한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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