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한국의 전통 문화가 세계 곳곳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우리 전통술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봅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양재동 aT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우수한 우리 전통주를 한 곳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 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통주 행사인데요.
우리 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16개 양조장이 참여해 최대 규모로 꾸려졌는데요.
행사장에서는 탁주, 약주, 청주, 과실주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는데요.
내 손으로 직접 막걸리를 빚어볼 수 있고요.
술을 평가해 보는 '우리술 심사위원'도 되어볼 수 있습니다.
또 올해 열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17개 술을 직접 시음해 보고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술에 관심이 뜨거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양조장 창업 컨설팅과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는 경매쇼도 진행되고요.
참관객들과 호흡하며 우리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코미디쇼도 마련돼 즐겁게 축제를 만끽 할 수 있습니다.
축제는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
이번 주말 다양한 우리 전통 술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양재aT센터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홍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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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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