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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서귀포 해상서 전복 어선 실종 선장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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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변사체 발견 신고

전날 침몰한 어선 60대 선장으로 확인

경향신문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km 해상에서 성산 선적 어선 A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가 16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제주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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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귀포시 성산읍 해상에서 어선 전복으로 실종된 60대 선장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11시43분쯤 서귀포시 표선항 방파제 외곽에서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변사체를 인양하고 신원을 확인한 결과 전날인 15일 성산읍 온평포구 해상에서 전복된 사고 선박 A호의 60대 선장 B씨로 확인됐다. 선장이 발견된 위치는 해당 어선이 좌초한 위치로부터 약 5.5km 떨어진 곳이다.

앞서 해경은 15일 오후 3시4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km 해당에서 조업을 하던 성산 선적 어선 A호(7.93t·승선원 4명)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전복된 어선 선체 위에 있던 선원 3명을 구조했다. 1명은 실종됐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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