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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브리온의 스토브리그가 예년과 다르다. '모건' 박루한과 재계약에 이어 '폴류' 오동규와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팀에 잔류시켰다. 긴급 콜업에도 불구하고 베테랑의 빈자리를 잘 채운 유망주 신예는 1년 더 브리온과 동행을 통해 LCK에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브리온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폴루' 오동규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동규는 1년 더 브리온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확인됐다.
2006년생인 '폴루' 오동규는 지난 2022년 브리온 아카데미를 통해 브리온과 인연을 쌓아왔다. 2022시즌 서머시즌 챌린저스 승격 이후 2024시즌 스프링 시즌 부진에 빠진 '에포트' 이상호를 대신하기 위해 콜업 됐다.
긴급 콜업임에도 신인 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브리온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오동규는 "처음부터 시작한 곳이라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긴다. 그리고 재밌을 것 같다"고 재계약 소회를 밝히면서 "24년도 때는 많이 끌려가는 것 같고, 주도적이지 않았다. 이번에 이제 연습할 때 운영이나 콜적으로 많이 주도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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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그는 "작년에 뭔가 아쉬웠던 모습들이 많았다. 잘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지난 시즌 콜업 됐을 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팬 분들께 꼭 보답하고 싶다"라고 2025시즌에 임하는 마음 가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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