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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경기 운정~서울역 구간이 이르면 다음 달 개통될 전망이다. GTX-A 운정~서울 구간이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6분, 강남까지 20분 내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17일 국토교통부와 철도업계에 따르면 GTX-A 운정~서울역 5개 구간은 다음 달 28일 개통을 목표로 종합시운전에 들어갔다.
GTX-A 노선은 파주시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83.1㎞로, 파주 운정~서울역(6개역, 48.2㎞) 구간이 내달 개통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 5곳이다. 다만 대곡과 연신내역 사이의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재 시설물검증시험을 마쳤고, 조만간 영업시운전을 시작할 방침이다.
영업시운전은 열차 운전과 영업 등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로 기관사와 역무원 등의 종사자의 업무숙달과 열차운행계획의 적정성을 확인하게 된다.
앞서 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동탄 구간과 6월 구성역이 먼저 운영을 시작했다. 삼성역을 제외한 서울역~수서 구간은 2026년, 삼성역을 포함한 전 구간은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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