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열리는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앞두고, 표를 사전예약할 수 있다는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소속사가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임영웅 콘서트 사전예약 안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입니다.
일반적인 티켓 예매 안내처럼 임영웅 콘서트 일정, 좌석 등급 등을 소개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바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며 인터넷 주소가 첨부돼 있는데요.
이 주소를 누르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링크로 연결되는데, 실은 표 구매를 유도해서 돈을 탈취하기 위한 가짜 페이지입니다.
임영웅 공식 팬카페도 공지글을 띄워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주최 측은 이같은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다며,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누르면 보이스피싱에 노출되므로 각별히 주의하라"고 강조했고요.
콘서트 예약은 모레 오후 8시부터 공식 예매처에서만 가능하다며 그 외 사전예약이나 다른 예매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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