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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상승세 멈춘 비트코인, 9만달러 밑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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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가상의 비트코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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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확정 후 급등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를 밑돌고 있다.

18일 오전 6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7% 하락한 8만95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지난 13일 사상 처음 9만3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하락하고 있다. 14일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발언하자 낙폭이 확대됐다.

비트코인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전 고점인 9만3265달러를 넘어서면 이후 10만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현재와 같은 매도세가 계속돼 8만달러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우세하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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