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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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핵심적인 공로로 평가받은 결과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도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기획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 주거정책이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에 총 1천 호의 신축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거주자에게 월 임대료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이 최대 6년 연장되는 결혼·출산 연계형 구조로 설계돼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모델로 주목받아 지난 2023년 10월 대통령주관 전국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소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4년 9월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에도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전남형 만원 주택의 가치를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특화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맞춤형 주거단지 조성, 인구유입을 위한 외국인 노동자 숙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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