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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로드맵이 변경돼 '하우징; 시스템이 내부 전쟁 시즌3에 출시된다.

17일 블리자드는 와우 2025년 로드맵 이미지를 변경했다.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이 나오기 전인 내부 전쟁 시즌3 11.2.7 패치에 하우징 시스템이 출시되는 것으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본래 로드맵에서는 11.2.7 패치 우측에는 룬 모양의 그림이 있었다. 30주년 라이브에서 공개한 로드맵에서는 룬 모양의 그림 대신 하우징 마크로 변경됐다. 마크 뒤에는 특정 대륙의 모습이 선명이 그려져 있다.

- 2025년 내부 전쟁 로드맵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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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도의 모습은 아제로스의 '노스랜드'의 모습과 흡사하다. 남동쪽 하단에 위치한 대륙은 노스랜드 옆에 있는 '부서진 섬'으로 추측된다. 즉, 첫 번째 하우징의 위치가 노스랜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우징은 '드레노어 전쟁군주'의 '주둔지' 콘텐츠와는 다른 결이다. 주둔지는 추종자와 계약해 임무를 보내거나, 플레이어에게 유용한 각종 효과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 콘텐츠의 일부였다.

하우징은 개인 만족의 영역이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다. 하우징에 친구나 길드원을 초대해 놀 수 있는 커뮤니티성이 짙은 콘텐츠로 가구를 모으고, 그 가구들을 기반으로 나만의 집을 꾸미는 치장 놀이다.

트레일러에선 '아지노스의 보루 방패', '양조장이의 시음 어깨덧옷', 그리고 워크래프트 럼블 장난감 등이 벽에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자신이 수집한 장비나 장난감을 진열해 놓을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하우징 마크 뒤로 아제로스의 지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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