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난 고창의 한 주택 |
(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바람이 강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18일 전북 고창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 46분께 고창군 상하면의 한 교회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1개동 등이 타 1천6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쓰레기를 태운 뒤 남아있던 불꽃이 바람을 타고 목재에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전 11시 3분께에는 고창군 신림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가재도구 등이 타 1천3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 안에 있던 불꽃이 바람을 타고 주변에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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