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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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요 외신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미국이 분쟁에 기름을 붓고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려고 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해 "미국의 퇴임하는 정부가 불에 기름을 끼얹고 긴장을 더욱 확대하는 도발을 계속하려고 조처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이 같은 조치가 '분쟁 개입'에 해당한다며 전쟁이 질적으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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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약 300㎞인 미국산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타격을 승인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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