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계절이 겨울로 건너뛴 듯합니다. 저는 코트도 아직 못 입었는데, 패딩부터 꺼냈어요.

맞아요, 저도 오늘 너무 춥더라고요. 그런데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패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네, 서울 아침 기온이 0도, 대관령은 영하 7도를 보이겠고요, 남부지방에서도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에는 오늘보다 추위가 덜하겠지만, 서울 10도, 광주와 대구 13도로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낮부터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최근 이례적으로 포근했던 만큼, 여전히 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맞아요,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벌써 전기장판을 꺼내셨을 텐데요, 장시간 전기장판을 이용할 때는 저온화상에 유의해야 합니다.

네, 타이머를 설정해서 적정한 시간만 사용하고,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매트를 까는 게 좋은데요,

다만, 온도조절기의 경우,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불로 덮거나 전기장판 위에 올려두지 말아야 하고요,

라텍스 소재는 열 축적률과 인화성이 높아서 전기장판 위에 올려 두거나, 아래에 깔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전기장판을 보관할 때는 김밥처럼 돌돌 말아서 보관하고, 장판 위에 무거운 이불이나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신미림, 고은재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5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