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현대차 신임 대표. /현대차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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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창사 57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대표이사를 내정한 가운데 현대차 내부에서도 호세 무뇨스 CEO와의 언어소통을 비롯해 근무 지역 등과 연관된 궁금증들이 직원들 사이에서 쏟아지고 있다.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는 '이제 보고서는 한국어와 영어 2개로 작성해야 하느냐', '무뇨스가 영업통인데 연구개발본부와 어떻게 소통하느냐' 등의 질문이 쌓여 있다.
특히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무뇨스 CEO가 한국에서 근무할지 여부도 관심이다.
기존 외국인 CEO들은 한국에 사무실, 집을 마련하거나 출신 국가와 한국을 왕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기준 매출 100대 국내기업 중 외국인 CEO를 보유한 기업은 에쓰오일(안와르 알 히즈아지)과 두산밥캣(스캇 박), 한온시스템(너달 쿠추카야·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등 3곳이다. 인원으로는 총 4명이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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