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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상임감사에 한민규 전 한국체대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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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한민규 사학연금 신임 상임감사. /사학연금 제공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신임 상임감사에 한민규 전 한국체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앞서 감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한 전 교수를 상임감사로 추천했다. 이후 교육부장관이 임명했다. 상임감사 임기는 2년이다.

한 신임 감사는 국민대에서 체육교육을 전공, 같은 대학에서 체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체대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체대 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감사, 문화체육관광부 자체평가위원회 체육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1974년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연기금 고유의 역할인 ‘안정적 금여지급을 위한 책임준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운용자산 규모는 약 24조원이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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