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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취업과 일자리

해외여행 보내고, 조식 제공하는 ‘이 회사’…드디어 채용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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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요트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베이글코드 직원들의 모습. [사진 = 유튜브 커리어톡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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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에게 해외여행과 아침식사 무제한 제공을 비롯한 수준 높은 복지를 제공해 일하기 좋은 회사로 꼽히는 게임회사가 채용을 시작한다.

18일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는 2024년 채용연계형 인턴과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베이글코드는 지난 2012년 설립돼, 해외시장에서 ‘클럽베가스’와 ‘캐시빌리어네어’를 비롯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개발 직군은 ▲클라이언트 ▲서버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 직무에서 경력직과 인턴을, 비개발 직군은 ▲프로덕트 오너(PO) ▲프로젝트 매니저(PM) ▲데이터 분석가(BA)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인턴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2주 동안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채용 인공지능(AI) ‘베이글봇’을 도입해 지원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 문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오는 25일에는 채용 담당자와 직접 소통을 원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오픈채팅 채용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베이글코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1062억원이다. 최근 5년간 한 해 평균 6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직원 만족도도 높다. 지난해 잡플래닛이 발표한 ‘일하기 좋은 게임회사 순위’에서 베이글코드가 굴지의 게임사들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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