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5일 법원이 이 대표에게 유죄를 선고한 건,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유죄로 인정한 허깨비 같은 판결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을지 대선 후보로 내세울지 모두 주권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번 판결은 국민의 선택권을 심각하게 훼손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 대선에서 34개 혐의 유죄판결을 받고도 피선거권이 박탈되지 않은 트럼프 후보가 결국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며 대통령은 법원이 아니라 국민이 결정한다는 걸 보여준 선거였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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