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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G20 단체사진 '찰칵'…바이든은 쏙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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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두 달 앞두고 마지막 국제 다자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단체 사진을 함께 못 찍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브라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지각한 바이든을 빼놓고 다 같이 사진을 찍어버린 건데요. 공교롭게도 며칠 전 페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단체 사진에서도 뒷줄 끝쪽을 안내받아서 홀대 아니냐, 이런 말도 나오고 있다네요. 함께 보시죠.

브라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유명한 '빵산' 앞에서 정상들이 다 같이 사진을 찍는데…

"미국 대통령은 왜 없어?"

그제야 멀리서 걸어오는 조 바이든

"빨리 오세요!"

지각한 바이든, 사진에선 결국 제외

함께 늦은 트뤼도 캐나다 총리,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발길 돌린 바이든

공식 사진은 아니라고 해도

3년 만에 함께 찍은 G20 사진인데

바이든은 쏙 빠지고 시진핑은 앞에 선 '묘한 사진'

공교롭게도 APEC 정상회의에서도

사진 찍는데 뒷줄 안내받은 바이든

'끄트머리' 선 미국 대통령, '센터 본능' 중국 국가주석

46대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내년 1월 퇴임

"퇴임 앞뒀다고 홀대는 아니지?"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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