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사진=스튜디오앤뉴, 쏠레어파트너스(유), NEW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지현이 노출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송승헌과 파격 베드신을 완성했다. '은교' 김고은, '인간중독' 임지연, '아가씨' 김태리는 데뷔작으로 노출에 도전했지만, 박지현의 경우는 이미 다수의 작품으로 얼굴이 알려진 상태에서 노출에 도전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지현은 노출과는 별개로 작품, 캐릭터 자체에 욕심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지현은 "'미주'라는 캐릭터를 봤을 때 되게 나만의 색깔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만의 상상을 자극하는 시나리오였다"며 "각색이 됐다는 사실을 까먹을 정도로 원작과 너무 다른 방향으로 각색이 되어서 굉장히 흥미롭게 단숨에 읽어버렸다. 나랑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에 너무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노출이 내게 중점이 되지는 않았다"며 "'수연'이 보는 앞에서 '성진'을 유혹하는데 있어서 부가적으로 노출이 있을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신인들이 노출을 많이 해서 그렇지 신인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작품이 언제 내게 왔어도 선택했을 것 같다. 지금보다 덜 유명했더라도 더 많이 유명했더라도 작품, 캐릭터 자체가 욕심이 났어서 언제든지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지현은 "부모님은 내가 연기활동 하는데 있어서 전적으로 응원해주셨다"며 "잘됐다고는 안 해도 내 선택을 믿어주셨다. 안 좋게 보거나 속상해하지는 않으셨다. 날 믿어주시고, 내 선택이니깐 존중해주셨다"고 알렸다.
한편 박지현의 신작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