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등 고객 수요 증가
시험 후 나흘 간 전년 동기比 증가세
태블릿도 40% 늘어
롯데하이마트에서 고객이 게임 가전을 체험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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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모니터는 약 50%, 키보드·마우스는 약 30% 매출이 늘었다. 태블릿은 최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환경이 변화하면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품목이다. 특히 영상 시청, 학습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10만~30만원대 가성비 상품과 60만~80만원대 인기 상품을 찾는 수요가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OLED(올레드)' '스위치 OLED 동물의 숲 세트' '메타 ‘메타퀘스트3' 등 인기 상품들이 고객 수요를 이끌었다. 게임은 연말 인기 선물인 만큼 당분간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1~2023년) 동안 판매한 게임 가전을 살펴본 결과 연중 12월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태블릿, 게임 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판매한다. 애플 아이패드 10세대(64GB)를 즉시 할인과 행사 카드 구매 혜택 등을 더해 최대 혜택가 49만원대에 제공하고, 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128GB)를 행사 카드 할인 혜택을 통해 최대 혜택가 56만원대에 판매한다. 또 게임 상품은 오는 24일까지 닌텐도 스위치 OLED 본체 행사상품 구매 시 2만원을 즉시 할인하고, 타이틀 행사 상품도 최대 10% 할인해 제공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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