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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엔지니어링]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18일 SC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인 우앤컴퍼니 지분과 김건우 대표의 SC엔지니어링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SC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사업과 헬스케어와 바이오 산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셀론텍 성장세에 힘입어 올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며 "기존 사업이 더 견고하게 성장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고용 보장과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추가 지분 및 셀론텍 생산시설 확장을 위한 투자금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PC 사업은 올해 3분기까지 2500억원 이상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고 수소와 이차전지, 스페셜티케미컬(Specialty Chemical) 등 첨단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수주 외형을 크게 확장하며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수주고를 쌓았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자회사 셀론텍의 성장세도 주목되는데, 독보적인 바이오콜라겐 원료 기반의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성형필러 '테라필', 힘줄·인대 재건용 '리젠씰' 등의 국내외 판로를 넓히려는 셀론텍의 광폭 행보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국내 유수의 제약사인 LG화학, 동국제약, 코오롱제약과 카티졸 공동 마케팅을 시행하면서 단기간에 성장 폭을 키웠습니다.
셀론텍은 해외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며 최근 1년간 중국 사환제약 등 3개국 6개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총 1200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관계사들과 협력을 통해 SC엔지니어링 및 셀론텍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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