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지연 감소…1호선·경의중앙선 일부 지연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승객들이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2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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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태업 3일 차인 20일 오전 수도권전철 일부 노선에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전날보다는 지연이 완화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도권전철 운행 470여 대 열차(첫차부터 누적) 중에서 23대 열차가 20분 이상 지연됐다. 지연은 1호선과 경의중앙선 일부에서 발생했다. KTX와 일반열차는 정상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이번 태업 과정에서 사규와 법령에 위배되는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광역철도 운영 구간은 △수도권전철 1호선(연천~광운대~구로, 구로~인천, 구로~신창, 구로~광명) △3호선(대화~삼송) △4호선(선바위~금정~오이도) △수인분당선(청량리·왕십리~죽전~고색~오이도~인천) △경춘선(용산·청량리~평내호평~춘천) △경의중앙선(문산~용산~용문·지평, 경의선 수색~서울) △경강선(판교~경기광주~여주) △서해선(일산~김포공항~소사~원시) △동해선(부전~태화강)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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