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오른쪽)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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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오른쪽)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김도영 대웅제약 글로벌사업센터장(오른쪽)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9일 서울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며, 우리나라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품목 및 생산기업을 '현재 세계일류'로, 향후 7년 이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품목 및 생산기업을 '차세대 세계일류'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수출지원 서비스,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현재 나보타는 빠르고 정확한 효과 발현과 입증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주보'라는 이름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출시 5년 만에 미국 시장점유율을 13%까지 확대하며 미국 시장점유율 2위로 올라섰습니다. 주보는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0% 성장해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며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국내 출시한 펙수클루는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엔블로의 글로벌 진출 역시 순조롭다고 밝혔습니다. 엔블로는 지난 9월 에콰도르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진출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녔는데, 엔블로가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국가는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태국, 페루, 콜롬비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입니다. 또한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등 총 8개국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3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 3대 혁신 신약인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가 현재 세계일류 및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신약개발 역량과 품질경쟁력을 입증받은 것이다"라며 "대웅제약이 한국을 대표해 1품1조 비전을 실현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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