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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날씨] 한낮 예년 쌀쌀한 늦가을 날씨…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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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예년 쌀쌀한 늦가을 날씨…큰 일교차 유의

11월 하순인 만큼, 오늘도 아침 공기가 차가웠습니다.

다만, 한낮엔 서울이 9.6도까지 올라 완연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퇴근길 무렵엔 다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니까요.

따뜻한 외투로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는 오후까지 5mm 미만의 산발적인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또, 인천과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 중서부 지방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대기 정체로 인해 밤 한때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서울 6도, 대전 5도, 광주도 5도, 대구는 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전국이 10도를 웃돌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14도, 대전 15도, 광주와 대구도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기온 변화의 폭이 커 건강관리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예보 #추위 #비 #가을날씨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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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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