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비트코인 동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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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9만444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 5.3%, 하루 전보다 2.51% 오른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9만4900달러까지 상승하며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인 9만4076달러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비트코인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숨 고르기 이후 사상 첫 9만5000달러 돌파가 멀지 않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비슷한 시각 이더리움 가격은 3085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3.06%, 하루 전보다 0.1% 상승한 수준이다. 솔라나는 236.76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10.8% 상승했고, 도지코인은 0.3달러 수준으로 일주일 전보다 3.19% 하락했다.

이학준 기자(hakj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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