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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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유망 스타트업 10곳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연례 개발자 컨퍼러스 'MS 이그나이트(Ignite)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그간 스타트업의 사업 역량 향상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CES, MWC 등 전시회에 참여해 왔다. 이번에는 유망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을 익히고 실질적 사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자 중심의 글로벌 컨퍼런스에 첫 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KT는 MS와 AI(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KT가 육성하는 레블업(백엔드AI), 업스테이지(AI LLM), 베슬에이아이(MLOps), 딥네츄럴(LLMOpS), 솔트룩스(GenAI 검색), 셀렉트스타(AI 학습데이터 구축), 에임인텔리전스(GenAI 보안), 인이지(AI공정 최적화), 아드리엘(AI 마케팅 성과분석), 일만백만(AI 숏폼 콘텐츠 제작) 등 10개사다.

KT는 코트라(KOTRA) 시카고무역관과 공동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미국 현지 벤처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제안하는 '피칭 데이'를 오는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도 역량 있는 AI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이어 가며, MS 이그나이트와 구글 I/O등 글로벌 개발자와 실질적 기술 교류 및 네트워킹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상무)은 "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M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들을 학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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