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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9만7000달러도 뚫었다…또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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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후 40% 상승

아주경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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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9만7000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5.53% 오른 9만7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9만4000달러 선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후 40%가량 상승한 상태다.

트럼프 당선인이 유세 기간 '친(親)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이날에는 정권 인수팀이 백악관에 가상자산 정책을 전담하는 자리를 신설할지에 대해 가상자산 업계와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상품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날 거래를 시작한 ETF 옵션 상품에 하루에만 약 2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 큰손인 기관 투자자의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주경제=안선영 기자 asy72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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