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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광고주에 자사 서비스인 애플 뉴스에 붙는 광고를 직접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타 공급업체에 의존해 뉴스 내 광고를 팔아왔다면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Axios)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와 퍼블리싱 파트너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상품을 선보였다. 매체는 광고를 직접 판매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꾼 애플이 광고로 수익을 증대하려는 계획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과거 애플은 애플 뉴스 광고 판매를 위해 NBC유니버설(NBCUniversal)에 의존했지만 연말에 그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게다가 온라인 광고 체인 타불라(Taboola)는 애플 뉴스와 애플 스톡(Apple Stocks)의 재판매 공급업체로 지명되었으며 애플은 추가 리셀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한동안 애플은 검색과 앱스토어 내에서 자체 광고 인벤토리를 판매해 왔다. 다만 지금까지는 타사 공급업체에 의존해 광고를 판매해 왔기에 애플의 수익은 제한적이었다.
방향을 튼 애플은 뉴스 피드와 애플 뉴스 개별 기사 내 새로운 광고 형태를 마케터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듬해부터 애플은 멧 갈라와 US 오픈 등 관련 이벤트를 위해 편집자가 큐레이션한 콘텐츠의 프리미엄 스폰서십을 판매할 계획이다.
매체는 애플이 자체 수익과 플랫폼을 사용하는 퍼블리셔 수익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광고가 애플의 연매출 1000억달러 규모의 서비스 사업의 약 10%가 될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제공: ROA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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