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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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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 주말 흥행 독주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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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이틀동안 15만명 관람…예매율도 압도적 1위 질주중

아시아투데이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왼쪽)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의 마법같은 우정과 모험을 그린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가 주말 흥행 독주의 시동을 걸었다./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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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가 주말 흥행 독주의 시동을 걸었다.

2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는 전날 하루동안 6만3398명을 불러모아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지난 2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4만9586명으로 늘렸다. 2위는 '위키드'와 같은 날 공개된 송승헌·조여정·박지현 주연의 에로틱 스릴러 '히든 페이스'가 차지했다. 4만1524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0만910명으로 '위키드'에 맞서 선전을 펼쳤다.

이밖에 '글래디에이터 Ⅱ'가 2만6090명으로 3위에 자리하며,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58만5517명으로 끌어올렸다.

22일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는 '위키드'의 압도적인 우세가 단연 두드러진다. 35.8%(16만 여명)으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11.7%)와 '히든 페이스'(10.9%)를 큰 폭으로 따돌리며 1위를 질주하고 있어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을 일찌감치 예고한 상태다.

동명의 인기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의 마법같은 우정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화려한 볼 거리와 귀에 익은 수록곡, 주요 출연진의 호연 등을 앞세워 CGV 골든에그 지수에서 93%를,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에서 9.07점(10점 만점)을 각각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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