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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딸과 서로 뺨 때리기"…美교육장관 후보, 과거 영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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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설명 : WWE에서 맥마흔이 딸과 서로 뺨을 때리는 연출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 출처: X '옛 트위터' )

트럼프 2기 행정부 교육부 장관에 지명된 린다 맥마흔 전 중소기업청장이 과거 자녀들과 함께 '가족 싸움'을 연출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맥마흔 장관 후보자는 프로레슬링 단체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CEO 출신이다.

영상에는 맥마흔이 딸의 뺨을 때리고 딸이 다시 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맥마흔이 아들의 뺨을 때리자 주변 여성이 달려들어 그를 공격하는 모습도 있다.

맥마흔은 남편과 함께 WWE를 공동 설립했으며, 당시 레슬링 경기와 쇼에 직접 출연하며 다소 과격한 장면을 보였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각) 자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맥마흔을 교육부 장관에 지명한 사실을 알리며, "교육장관으로서 미국의 모든 주에서 선택지를 확대하고 자녀들에게 최선의 교육적 선택을 하려는 학부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치지 않는 싸움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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