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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개그맨 겸 유튜버 성용, 사망 "억측 삼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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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개그맨 겸 유튜버로 활약한 성용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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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유튜버로 활약한 성용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진은 성용. [사진=성용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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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는 지난 21일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며 성용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쓰리콤보 측은 "성용을 사랑하는 모든 구독자분,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해당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기사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가까이 지내던 친구가 떠난 거 같이 먹먹하다" "덕분에 많이 웃었다. 이제 못 본다는 게 너무 슬프다" "말도 안 돼" "마음이 너무 쓰리다. 둘기(친분이 두텁던 동료 개그맨·쓰리콤보 운영자)도 너무 걱정된다" "주변 사람 소식처럼 충격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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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유튜버로 활약한 성용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쓰리콤보' '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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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유튜버로 활약한 성용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쓰리콤보' '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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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 성용은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 '성용'을 개설하고 최근까지 운영해 왔다. 채널의 구독자 수는 24만명에 달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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