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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가입자 2회 연속 감소…작년 하반기 대비 5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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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상반기 기준 발표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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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TV(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2회 연속으로 감속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22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0만4778명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5328명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첫 감소(-3만7389명)를 기록한 이후 연속으로 감소했다.

IPTV 가입자 수는 전기 대비 14만5664명(0.41%) 증가했지만 케이블TV(SO)와 위성방송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케이블TV와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전기 대비 각각 12만9004명(-1.03%), 2만1988명(-0.77%) 줄었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 상위 사업자는 KT(24.4%), SK브로드밴드(IPTV)(18.6%), LG유플러스(15.1%), LG헬로비전 (9.8%), SK브로드밴드(SO)(7.8%) 순으로 집계됐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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