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역 광장에 2024년 희망트리 점등식 모습 = 보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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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벌교역 광장 연말연시 희망의 빛으로 물들어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보성군은 보성역광장에서 2024년 크리스마트리가 지난 21일 오후 5시에 점등됐다.
보성군과 보성군기독교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점등식에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나누며 따뜻한 성탄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이범순 보성기독교연합회장, 보성군청 선교회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축하 인사 및 점등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보성군청 선교회의 특송, 구교승 목사의 설교, 이범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2부 점등식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 희망의 빛을 밝히며 연말연시의 기쁨을 나눴다.
김철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성‧벌교역에 희망트리를 세우고 군민과 관광객이 연말연시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돼 뜻깊다.”며 “희망트리 점등 행사가 성탄절을 앞두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트리는 2024년 11월 2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81일간 운영되며, 연말연시 보성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온정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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