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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한주의게임소식] “바람 클래식의 힘!” 사용량 정상화된 ‘메이플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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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초겨울 날씨로 접어든 11월의 셋째 주. 게임 시장은 ‘바람의 나라 클래식’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넥슨의 ‘메이플 월드’가 이슈였다.

‘메이플 월드’는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샌드박스 플랫폼으로,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메이플 월드’의 상승세를 이끈 게임은 최근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 ‘바람의 나라 클래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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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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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로 서비스 28주년을 맞은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의 초창기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지난 9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4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늘(22일) 진행된 신규 패치로 ‘교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 역시 함께 진행되면서 ‘바람의 나라 클래식’의 열풍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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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주 PC방 순위(자료 출처-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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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온라인 게임 소식] “수능 수고하셨어요~” 수능 종료 효과 본 PC방 시장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서 공개한 ‘11월 2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여파로 사용량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게임은 넥슨의 ‘메이플 월드’였다.

지난 9일 서비스 이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한 ‘메이플 월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2배 이상 증가. PC방 순위 8위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13시즌 ‘미드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캐릭터 및 ‘오버워치:클래식 이벤트’를 진행한 ‘오버워치2’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신규 직업 루미네스 업데이트와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를 진행한 ‘아이온’도 26%에 달하는 사용량 증가로 순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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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순위(자료 출처-모바일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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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중국 게임 공세 거세진 국내 시장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중국 게임들의 공세가 거세졌다. 신규 업데이트로 매출이 상승한 리니지W와 전통의 강자 리니지M을 제외하고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TOP 5중 3개의 게임이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린 상황.

이중 쿠로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의 경우 일주일간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뭇별이 잠든 – 띵조파크 in 용산’에 6만 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으며, 신규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힘입어 매출 5위까지 상승했다.

이와 함께 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켰던 포켓몬 컴퍼니의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의 매출이 하락했고,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여전히 매출 TOP 10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 이어진 해외 시장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은 연말 시즌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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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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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본의 경우 바르셀로나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전설 공격진 카드 3종을 출시한 코나미의 ‘eFootball’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 등 이른바 ‘MSN’으로 불리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 트리오로 불리는 3종의 카드를 선보인 ‘eFootball’은 곧바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파괴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 섬잽의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가 매출 4위까지 상승했고, 신규 카드를 선보인 토미컴퍼니의 ‘듀얼 마스터스 플레이스’가 매출 5위를 기록해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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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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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먼저 ‘던파 모바일’은 오는 27일 대대적인 신규 업데이트를 앞두고 진행된 이벤트에 힘입어 중국 앱스토어 매출 2위까지 상승했으나, 연말 시즌 이벤트를 가동한 ‘화평정영’(和平精英)에게 밀려 3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센트리 게임즈의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중국명: 无尽冬日)이 매출 4위까지 상승했고, 호요버스의 ‘원신’ 역시 순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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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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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임도 등장했다. 텐센트에서 출시한 ‘델타포스: 호크옵스’(三角洲行动)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0월 스팀 넥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 게임은 ‘델타포스’ 시리즈의 20년 만의 후속작으로 정통 밀리터리 FPS를 표방하는 작품이다.

지난 21일 PC, 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된 ‘델타포스: 호크옵스’은 곧바로 매출 6위까지 상승해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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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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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위 쟁탈전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한 드림게임즈의 ‘로얄매치’가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스코플라이의 ‘모노폴리 GO!’가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여기에 2주 연속 기세를 올렸던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이 여전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오랜만에 순위 변동이 크게 일어나는 모습이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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