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단독 인터뷰에는 다른 신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깊이 있고 의미 있는 내용이 시의적절하게 실렸다. 김유태 기자 본인도 국문학을 전공하고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전문성 있는 기자의 위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취재보도1 부문에서는 국민일보의 '사상 첫 대리 입영 적발'이, 취재보도2 부문에서는 KBS의 '"자다가 잡혀갔다"…중국 '반간첩법' 우리 국민 첫 구속'이, 경제보도 부문에서는 한국경제신문의 '스테이블 코인의 공습'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세계일보의 '망상, 가족을 삼키다'가,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부산일보의 '시민은 예매 전쟁, 공공기관은 특혜 예매-지역 이전 공공기관 KTX 표 사재기'가, 사진보도 부문에서는 경인일보의 '북한 오물풍선 사이로 이륙하는 비행기'가 선정됐다.
기자협회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주는 4분기 '생명존중 우수보도상'은 MBN의 '끈·끈·이'에 돌아갔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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