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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본지 '노벨문학상 한강 인터뷰' 이달의 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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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인터뷰' 단독 보도가 제410회 이달의 기자상 전문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한국기자협회가 22일 밝혔다. 김유태 매일경제 문화스포츠부 기자는 10월 11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와 함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한강 작가 단독 인터뷰에는 다른 신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깊이 있고 의미 있는 내용이 시의적절하게 실렸다. 김유태 기자 본인도 국문학을 전공하고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전문성 있는 기자의 위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취재보도1 부문에서는 국민일보의 '사상 첫 대리 입영 적발'이, 취재보도2 부문에서는 KBS의 '"자다가 잡혀갔다"…중국 '반간첩법' 우리 국민 첫 구속'이, 경제보도 부문에서는 한국경제신문의 '스테이블 코인의 공습'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세계일보의 '망상, 가족을 삼키다'가,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부산일보의 '시민은 예매 전쟁, 공공기관은 특혜 예매-지역 이전 공공기관 KTX 표 사재기'가, 사진보도 부문에서는 경인일보의 '북한 오물풍선 사이로 이륙하는 비행기'가 선정됐다.

기자협회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주는 4분기 '생명존중 우수보도상'은 MBN의 '끈·끈·이'에 돌아갔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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